해외 테크 유튜브 채널인 Gamers Nexus 의 동영상을 원문으로 합니다.
게이머즈 넥서스팀은 몇몇의 그래픽카드/파워서플라이 제조사 관계자와 이야기를 통해
각 제조사가 현 채굴붐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고 그에대한 답변을
전달해주는 내용입니다.
본 영상의 주인공인 'Steve'는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자제하고 중립적으로 전달한다고 하였습니다.
영상 시작전 비디오에 나오는 비디오카드등은 참고를 위한 자료지 절대적으로 스폰서 등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회사와 인터뷰 대상자는 밝힐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조사 1
-현 상황을 ( less positive ) 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단기간의 총 이익은 늘어났지만 2013,2014년의 비트코인 급락사건을 빌어 우려하고있다.
(2013,2014 년 6시간만에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그에따라 애물단지가 된 재고 제품들)
ex) 채굴붐에 제품을 대량 생산했는데, 채굴붐이 급격하게 식어버려 생산했던 제품들은 창고행, 다음세대 제품들과 겹치게 됨. (Over Ordering, Over Stock)
-Nvidia 등의 벤더가 I/O (후면포트)등이 없는 카드를 생산하는것에 대하여, 기대를 하고있음
기본적으로 게이머층과 마이너층을 분리시켜 줄것이라 본다.
이런 칩제조사들의 마이너 전용 카드생산으로 기존 PC게이머 층은 콘솔등으로 이탈하지 않게 되고 기다리거나, 현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하위 라인업의 물량 부족으로 1080ti와 같은 상위카드의 구매가 늘어나므로 괜찮게 보고있다.
-그러나 여전히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고처리, RMA 폭탄 문제는 걱정중이다.
제조사 2
-총 이익률의 성장이 두드러져 좋다
-게이머층 고객들을 잃을까봐 걱정중
-게이머를 타겟으로 한 전체적인 에코시스템에 타격이 갈것으로 우려중
ex) 기본적으로 마이너(채굴자)들은 채굴에 필요한 장비만 구매함 (PSU, GPU등)
그와 반대로 게이머는 GPU를 구매하지 못하고 그에따라 지싱크,프리싱크 모니터등을 구매할 필요성을 못느낌. 앞서말한 싱크기술들은 칩제조사들이 돈을 들여 구축하려는 생태계인데 되려 성장을 저해함, 추가적으로 이런 모니터 같은 주변기기를 만드는 제조사들또한 본인들 모니터가 팔리지 않으니 수익이 날리 만무하고 전체적으로 서로 연관있는 게이밍 제품의 생태계 성장 저해가 걱정임.
-장기적 관점에선 손해다.
-지금 게이머층과 마이너층을 분리하려 하지만 앞서말한 중고시장 혼란과 RMA등의 문제로 제조사는 제도끼로 제발등 찍는격이 될것이라 걱정.
-pc게이밍 시장의 성장 하락을 걱정함
-이 상황(GPU를 못구하는)을 견디지 못하는 pc게이머가 대량으로 콘솔로 이탈할것 같다고 우려중 (1번째 회사와는 반대 관점) 궁극적으로 PC게이밍 시장이 망하는길로 봄
일반적인 파워제조사들
-2013,2014년때의 1600와트 파워들의 판매량이 최고조를 찍은걸 언급하며,1킬로 와트급 파워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있다고 강조함.
제조사 3 (GPU 메이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최고의 시나리오: 현재 채굴붐이 단기간에 끝나고, 시장이 안정화된 후 게이머층이 다시 돌아와서 장기적인 관점으로도 문제가 없는것 (지금 단물 확실히 빨고, 장기간 손해도 적음, 누이좋고 매부좋고)
최악의 시나리오: PC게이머들이 전부다 다른 시장으로 넘어가는것(콘솔등으로) 또한 마이너들은 자기네브랜드에 충성심이나 소속감이 없다. 일반적인 소비자(게이머)들은 세대를 거듭할때 마다 신제품을 꾸준히 구매하는 브랜드 충성도가 있는데, 마이너들은 전부 단타로 치고 빠지기 때문에그런게 없다. (오직 해시레이트, 전력소모만 봄 제조사상관 ㄴㄴ해)
-또한 중고물품이 많이 풀려서 새제품 판매에 애로사항꽃핌
-2013,2014의 사례를 들어 RMA 악용소지에 대하 언급하며 우려를 표시함
제조사 4
-장기간 고객(게이머,일반고객들)보다, 마이너들로부터는 이익 무조건 못얻는 다고 보고있다
(장기간판매 불가, 게이밍 이코시스템, 그리고대량의 RMA 악용, 그리고 마이닝에 상관없는 주변기기들을 못팜)
-서비스팀은 RMA 리퀘스트등으로 곧통받을 것
-실제 게이머나 워크스테이션 유저는 소외감을 느끼고 시장 소비층에서 이탈함 (브랜드 빌딩에 안좋음)
-조삼모사임 (단기간엔 좋아보이는데 장기적으론 안좋아보임)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들
-채굴붐에따라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들 주문이 많아짐 (주로 1000와트 이상급들)
이 고용량 파워들은 필연적으로 비쌈
-정작 멀티 gpu 지원은 감소 추세
-일반적인 게이머들 한테는 고용량의 파워가 필요없음 (글카를 여러개 주렁주렁 다는게 아님으로)
-따라서 마이닝붐이 끝났을때 비싼돈 들여 과잉공급을 하고 재고처리에 고생할수도 있다고 우려중
쿨엔조이 웹시큐리티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http://cooln.kr/bbs/38/1174184